22 백백프로젝트

[100-026] 서울의 전차? 49.

Gim-Jeongeun 2025. 3. 28. 10:42

100-026

 

서울의 전차? 49.

 

PART 02 : 궤도와 바퀴는 사람들의 발이 되고 : 전차가 개편한 도시 공간 : 황금정선 1912126일 개통 : 조선총독부의원 일제강점기 이미지를 보자. 앞에서 조선총독부의원선을 이야기를 했어야 하는데 못했다. 조선총독부의원선은 검색도 되지 않는다. 조선총독부의원선은 조선총독부 의원이라는 병원 이름을 따서 선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서울의 전차 도록 저자의 답변이었다. 조선총독부의원 건물 이미지라고 하는 것 같다. 병원 건물이라고 하기 에는 너무 화려하다. 80년대 큰 건물들도 대부분 시멘트로 지어서 을씨년스럽고 초라하기 그지없었다. 외장도 내부도 간단했다. 내부는 벽 아래에 붙어 있는 스팀기라고 해야 하나? 난방기기가 전부였다.

건물 주변은 정원을 아름답게 꾸며 놨다. 오른쪽 건물 옆에는 소나무인지가 건물보다 키는 크다. 나무와 가지는 키에 비해 가늘다. 앞에는 둔덕을 만들고 작고 풍성한 나무들을 심었다. 가운데 작은 화원을 만들 양쪽으로 길을 만들었다. 왼쪽에 사람형체가 있다. 아기를 업고 있는 부인과 갓에 도포를 입은 남자로 보인다. 픽셀이 깨진 것이 보인다. 왼쪽에 팔각형 이상의 둥근 지붕에 2층 집으로 보인다. 위층에 난간을 벽돌로 얼기설기 만든 것으로 보인다. 본 건물로 보이는 큰 건물은 가운데 시계탑이 있고 유럽식으로 화려하게 그렸다. 아래 세 개의 창이 표현되어 있다. 오른쪽은 창이 하나다.

이층 건물로 보이고 천정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창이 길다. 건물 양쪽과 가운데는 앞으로 튀어 나오게 그렸다. 가운데는 입구라서 튀어 나오게 그렸다 치자. 양 옆은 왜 튀어 나오게 그렸을까. 고려대학교 건물도 저런 식으로 그린 것으로 기억 된다. 가운데 입구에 넝쿨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층에 발코니를 넓게 낸 것으로 보인다. 병원 건물이라고 하기 에는 너무 화려하다. 유럽 중세 대 저택처럼 그렸다. 실제로 저렇게 건물을 지었다면 그 시절에 건축기간도 건축비도 어마어마하게 들어갔을 것으로 생각된다. 현실은 일제강점기도 없었고, 저런 건물을 짓는 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건물에는 그 흔한 전봇대와 전깃줄은 등장하지 않는다.

04 남대문통 황금정 18은행 앞에서 동양척식회사를 바라본 거리 일제강점기 이미지를 보자. 다음에 보충하겠다.

서울에 전차는 없었다. 전기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