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백장. 20

[100-32] 구스타프 클림트

Gim-Jeongeun 2024. 12. 5. 10:56

100-32

 

구스타프 클림트,

 

요즘 서양화가들 전시회가 유행인가 보다. 빈센트 반 고흐를 비롯해 구스타프 클림트, 메리시 다 카라바조, 에곤 실레 등 예술의 전당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다.

빈센트 반 고흐는 앞 장에서 간략하게 다루었다. 국립중앙 박물관에서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로 전시중인 구스타프 클림트를 살펴보자.

구스타프 클림트는 오스트리아 제국 빈에서 1862714일에 출생했다고 한다. 사망은 19182655세에 사망했다고 한다. 직업은 화가이며 국적은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제국이라고 한다. 이중 국적이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19세기 말 ~20세기 초 오스트리아 빈에서 활동한 화가이자 상징주의와 아르누보 스타일의 대표적인 작가라고 한다. 작품은 주로 추상화와 누드그림, 장식적 패턴과 금색을 사용한 화가로 유명하다고 한다. 클림트의 대표작은 1907년 그린 키스라고 한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14살 때인 1876년에 빈 응용미술학교에 입학한 이후 정식 회화가로 교육 받았다고 한다. 응용미술학교가 단독으로 있었다는 말인가? 1870년대에 응용미술이 있었다고?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대목이다. 응용미술은 미술을 일용품이나 행사 등에 응용하는 것이나 응용과정을 의미한다. 예술 작품이 아닌 실생활에 주로 쓰이는 물건을 만들거나 꾸미는 미술이다. 실제적인 효용에 목적을 둔 미술이다.

응용미술은 디자인과 장식을 접목한다. 장식미술과 비슷하지만 별도의 개념으로 여겨진다. 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패션 디자인, 인테리어 디자인, 장식 미술, 실용 미술 등을 응용미술로 간주한다. 건축도 응용미술로 보는 것 같다. 도자기, 직물, 보석, 유리 제품, 가구, 장난감, 자동차, 일렉트릭 기타, 영화 포스터, 오래된 광고 등 상업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형식의 이미지 등이 대상이다. 로 보면 응용미술이 1800년대에 있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응용미술이 탄생한 것은 20세기 후반으로 본다. 응용미술도 상술이라고 본다.

1883년에 졸업을 하였다고 한다. 동생 에른스트 클림트와 동료인 프란츠 마치와 함께 공방을 세웠다고 한다. 공방을 만들지 세우나? 건축물 벽면의 회화 작품 등을 제작했다고 한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빈 대학교 강당의 천장 패널화를 의뢰받았다고 한다. 주제가 철학, 의학, 법학이라고 한다. 학력을 문제 삼아 비난을 받았다고 한다.

패널화는 끝내 대강당에 걸리지 못하고 받은 선금은 돌려주고 클림트가 소유하였다고 한다. 훗날 나치에 의해 퇴폐 미술이라고 낙인찍혀 압류 당했고 전쟁 중 소실되었다고 한다. 불행 중 세 작품이 흑백 사진으로 아직 남아 있다고 한다. 그 시절에 다 흙백 아닌가? 칼라가 나온 것은 서양 기준 1950년 전후이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오스트리아 빈 알저보르슈타트 병원에서 55세로 스페인 독감의 증상이 악화되어 뇌경색과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그 시절에 아파도 병명을 알았을까 싶다. 스페인독감은 1918년에 처음 발생해 2년 동안 전 세계에서 2500~5000만 명의 목숨을 앗아 간 독감을 말한다. 14세기 중기 페스트가 유럽 전역을 휩쓸었을 때보다도 훨씬 많은 사망자가 발생해 지금까지도 인류 최대의 재앙으로 불린다. 필자는 스페인독감 거짓으로 본다.

철학  , 1899–1907. 비엔나 대학교 대강당의 천장 패널. 1945년  슐로스 임멘도르프 에서 화재로 파괴됨.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