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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

간만에 키홀더 만들었다.

피아노 옮기는데 도움준 고마움의 답례로 전에 키홀더 하나 갖고 싶어해서 만들어 주기로 했는데. 

못해준거 그제 밤에 밤새서 만들었다. 어제 퇴근하면서 잠시 들르라 하니 안온다.

몰라 받기 싫은가 보다..ㅋㅋㅋ

꼭 뭐 준다고 해야 오는 사람 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