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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 시

빈민 정신병자 만드는 문재인 정부

빈민 정신병자를 만드는 세상

 

 

세상은 있는 것들의 것이야 1이라도 더 가진 것들의 것

빈민아 거기에 순응 못하면 약이라도 처먹어

그런것 같다.

 

마음이 편안하고 싶어서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을까 해서

교회를 다녔던 것 같다.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열심히 다녔다.

아니 동네에서 교회에 미쳤다 했다.

그런데 내 마음은 점점 더 힘들어져만 갔다.

 

그래서 눈을 돌렸다.

프로이드의 책을 읽고

정신과 의사들이 쓴 책들을 탐독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신경정신과를 가서 검사를 받았다.

1년 반 정도면 되겠다고 했다.

1년 반이 되었다

 

좋아지진 않았다.

더 암울함을 느꼈다.

그래서 약을 끊겠다고 했다.

 

사회생활을 못하니

수급자를 신청했다.

정신병원 기록이 있어야 조건 없이 수급비를 받을 수 있단다.

 

조건부 수급은 싫었다.

아니 밖에만 나갔다 하면 다투던지 담배연기 등등으로 화가 났다.

사회생활하기 겁이 났다.

 

그래서 신경정신과를 다니는 것을 선택을 했다.

얼마전 의사가 그런다 먼지로 감기에 걸렸다고

"매연에 감기 걸리나요. 면역력이 약해졌으니 감기 걸리지"

 

"제대로 아시네요."

너는 나를 정신병자로 아는 구나

내가 다만 사회생활을 못할 뿐 생각은 바르단다.

 

검사가 나를 정신병자로 만들려고 한다.

약을 먹으라고

약이라도 먹어서 니들에게 저항하지 말라는 거니

 

약이 그렇게 효과가 있으면

그 많은 사람들이 왜 정신과를 다닐까

그것도 점점 많은 사람들이 약에 의지하지

 

내가 처방해 볼까

하고 싶은 것 하며 살게 해주면

건드리지 않으면 사고는 생기지 않아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돈을 주고

사랑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사랑을 주면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좀 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