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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전차? 48.
PART 02 : 궤도와 바퀴는 사람들의 발이 되고 : 전차가 개편한 도시 공간 : 황금정선 1912년 12월 6일 개통 : 02 남대문통 황금정 교차점 부근 전경 1930년 이미지를 보자. 남대문통 황금정 교차첨? 필자는 지도를 보고 황금정을 퇴계로로 이해했다. 남대문통과 황금정이 퇴계로이면 교차점은 성립하지 않는다. 검색을 해보았다. 유영호의 우리동네 어슬렁 산책| 명동일대 [‘구리개’가 ‘황금정’되었다가 ‘을지로’가 된 사연] 글이 있다. 황금정은 을지로다. 을지로는 약 3.5km이다. 십리가 안 된다. 필자는 면소재지에서 끝 마을에 살았다. 초등학교는 면소재지에 있다. 십리길이다. 필자동네 아이들을 십리 길을 매일 걸어서 등하교를 했다. 70년대 이고지고 뚜벅이로 다니던 시절에는 십리 길은 이웃집이다. 그런 거리를 전차를 놓았다면 엄청 호화롭게 살았다는 것이다.
현재 을지로입구역이 남대문통과 황금정의 교차점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남대문로가 숭례문(남대문) 교차로 - 남대문시장 - 한국은행 사거리 - 롯데백화점 본점 - 을지로입구역 - 광교이다. 나무위키에도 구리개 - 황금정 - 을지로로 설명되어 있다. 새로 알게 된 사실이다. 나중에 자세히 살펴보기로 한다. 남대문통 황금정 교차점 부근 전경 이미지를 보자. 현재 을지로입구역과는 비교 할 수가 없다. 이미지 앞을 보면 넓은광장이다. 가운데 길이 있다. 오른쪽에는 크고 화려한 건물이 있다. 3층 건물로 보이는데 창이 길다. 천정에 높은 건물로 조인다. 앞에는 건물에 바짝 붙여서 전차를 그려 놨다. 전차는 도로 중앙으로 안 다니고 건물에 붙었을까. 영추문 전차도 담장에 붙어서 담장이 무너졌다고 하고 말이다.
나머지 설명은 다음에 이어서 보충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