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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100장

100-20 삼풍 백화점

삼풍백화점
 
   삼풍백화점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685-3 번지에 존재했던 백화점이며, 소유주는 삼풍건설산업 유통사업부라고 한다. 1989년 12월 1일 개점하였지만 불과 5년 반이 지난 1995년 6월 29일에 갑작스럽게 무너졌고 엄청난 피해만 남긴 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붕괴 전 백화점 앞 광장의 모습이란 영상을 보면 백화점 안은 너무 화질이 좋다. 선명하다. 백화점 밖의 중앙광장 모습은 너무 흐리다. 나무도 사람도 벤치도 CG인지 그림인지 구분이 안 된다. 얼굴이 형체만 있고 눈 코 입이 안 보인다.
   삼풍백화점은 A동 B동이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양동 연결 통로는 아치형이고 3층 높이부터는 아트홀 인 걸로 보인다.
지하 4층 지상 5층으로 총 9층 건물이다. A동은 지하 4층 기계실 반이 짤렸다. 지하 3층으로 봐도 될 것 같다. 설계도로 보면 A동 지하가 내려 왔다. 지하 1층은 A동이 운동시설이다. B동이 스포츠 센타인데 A동 지하에 운동시설이 있다. 보통 백화점은 지하에 식품관이 있다. B동이 1층은 은행이고 2층은 증권회사 3층은 근린생활과 업무시설, 3층에 근린생활은 뭐지? 4~5층이 운동시설이다. A동 지하에 또 운동시설을 만들었다고 한다. 식품관은 B동 지하다. 거참 이상하네. 뉴스에 지하 식품관 돈통에 돈이 사라졌다고 나와서 그런가? 지하는 안무너지고 멀쩡하다. 어떻게 들어가서 찍었냐 물으니 식품관이 B동에 있다고 한 것인가?
   백화점은 보통 위층에서 쇼핑하고 식품관 들러서 장보고 지하주차장으로 가서 차타고 집으로 가는 구조로 만든다.
  삼풍백화점 무너진 사진을 보자. 지하3층까지 폭삭 가라앉았다고 해도 잔해가 너무 없다. 철근 없이 콘크리트로만 지었다고 해도 층층천장 잔해와 매장 물품들로 잔해가 많은 텐데 너무 깨끗하다. 건물을 살펴보니 철근을 넣었다. 그러나 양 벽만을 남기고 깨끗하게 사라졌다.
   폭발사고처럼 백화점 앞 도로에 물건들이 널부러져 있다. 일부러 뿌려 놓은 것처럼 보인다. 이리역 폭발사고하고는 반대의 그림이다.
   서초구청 당직실에 전화를 했다. 어제 저녁 당직 직원은 퉁명한 소리로 옛날이야기를 왜 하냐고 한다. 수상해서 물어 본다고 했다. 무너지기 전 삼풍백화점 본적이 있냐고 물었다. 없다고 한다. 삼풍백화점 사고 나고 수습하려는 갔다고 한다.
오늘 당직실에 전화를 했다. 삼풍백화점에 대해서 물어 봤다. 자기는 모른다고 한다. 또 옛날이야기를 왜 하냐고 한다. 무슨 문제 있냐고 묻더니 전화를 끊어 버렸다. 긴장한 것 같았다. 공무원들은 사실을 알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서초구청이 삼풍백화점 이야기 하니까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 것 보니 말이다. 아무리 부실공사를 했다고 해도 그렇게 깨끗하게 가라앉을 수 있는가? 천정이 종이였나 싶다.
   삼풍백화점이 실제로 존재 했다면 일부러 짤라서 처리를 하고 무너졌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안에 판매 물건들 다 치우고. 그래도 천정이 5개인데 5개의 천정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5층이 가라앉았는데 잔해가 너무 없다.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삼풍백화점 붕괴후
삼품백화점 붕괴되기전 중앙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