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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백장. 20

[100-41] 성수대교 붕괴?

100-41

 

성수대교 붕괴?

 

홍제동 방화사건을 살펴보고 성수대교가 생각이 났다. 성수대교 무너진 거는 필자도 기억을 한다. 온 나라가 떠들썩했었다. 물론 현장을 가보진 않았다. 방송에서 어마어마하게 떠들어 댔었다. 두고두고 떠들었다. 잊을 만하면 방송에서 상기시켜 주었다.

성수대교는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과 성동구 성수1가동 그리고 강남구 압구정동에 걸쳐 있는 한강의 다리이다.

19791016일 최초 개통을 했다.(나무위키) 강남구청 유튜브에 올라온 19791025일 성수대교 개통이라는 영상이 있다. “서울 성수동 뚝섬유원지에서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성수대교가 개통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준공식에 참석해 1160m의 성수대교를 건너면서 한강 주면 개발 계획 등을 관계관에게 물었습니다. 한강에서 열한 번째로 놓인 상수대교는 4차선 규모로 한강 다리 가운데 가장 긴 다리인데 양쪽에 인터체인지가 설치돼 논스톱으로 달리 수 있습니다.”이다. 4차선인 성수대교가 19941021일 붕괴되었고, 199773일 재개통 했다고 한다. 구교는 동아건설이 건설했고 신교는 현대건설이 시공했다고 한다. 길이 1,161m, 35m8차선이다. 구조형식은 게르버 트러스교(Gerber truss Bridge)라고 한다

MBC “[!마이] 94년 순식간에 무너진 성수대교 붕괴현장영상을 보면 엄기영 앵커가 슬픔과 분노가 가득한 얼굴로 멘트를 한다. ‘10221일 금요일 아침 748분 가랑비가 내리는 성수대교 위는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출근길 시민과 등굣길 학생들이 탄 차량들이 시속 40km의 속도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이때 정말로 믿기 어려운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다리 북단 다섯 번째 교각 상판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압구정동 쪽으로 진행 중이던 경찰 기동대 승합차와 프라이드 세피아 승용차가 기우는 상판과 함께 내려앉았습니다.’등 멘트가 이어진다.

무너진 다리 사진을 보자. 철근 콘크리트로 상판을 만들었을 것이고, 교각을 받치는 구조물은 철근들이다. 그런데 끊어진 다리를 보면 칼로 자르듯 양쪽이 똑 떨어졌다. 삼품백화점이 붕괴당시 양 벽만 남기고 가운데가 깨끗하게 가라앉듯이 말이다. 일부러 잘랐나 싶은 생각이 든다. 떨어진 상판은 물속에 가라앉지도 떠내려가지도 않고 그대로 있다. 마치 땅바닥에 떨어진 것처럼 말이다. 떨어진 상판에는 버스로 보이는 것이 있고, 사람들이 많이 올라가 있다. 상판에 있는 사람들을 구조한다고 주변에 배와 보트도 달려왔다. 여전이 상판은 그대로 있다. 마치 배처럼 떠있다. 위에 양쪽에 잘려나가고 남은 다리는 멀쩡하다. 아스팔트에 균열하나 없다. 실제로 다리는 잘라 내려앉게 해서 밑에 부력을 넣어 뜨게 했을까? 아님 CG로 그렸을까? CG로 그렸다에 무게가 간다.

199410221MBC 아침만들기 진행 중 성수대교 붕괴 속보가 떴다고 한다. 세월호가 생각이 난다. 성수대교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도 있다. 소방방재청에서 제작했다고 한다. 동영상은 재생할 수 없다고 한다. 사고원인에 대해서 나무위키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철제다리를 나사로 조였다는 것인가? 상판은 철근 콘크리트 안하고 아스팔트만 부었다는 것인가? 철이 뚝 부러졌다고 한다. 구조과정의 사진을 보면 떨어진 상판위에 크레인인지 노란 중장비가 승합차를 들어 올리고 있다. 떨어진 상판은 튼튼하기도 하다. 중장비까지 올려서 작업을 할 정도로 말이다. 동아일보가 찍힌 사진이다.

성수대교 붕괴 사고 현장 ? 비가 왔는지 우산을 쓰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위 도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