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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백백프로젝트

[100-013] 서울의 전차? 36.

100-013

 

서울의 전차? 36.

 

PART 02 : 궤도와 바퀴는 사람들의 발이 되고 : 부서지는 성벽 : “성벽은 허물어졌지만 이 오래된 성문은 시내 중심에서 흥미로운 기념물이 되어 우뚝 서 있다. 성문 좌우에 성벽을 헐고 큰 도로가 생기면 성문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보조키데죠, 동아시아에서 21911: 보조끼데죠는 헝가리 사람이라고 한다. 이건희와 텔레비전에서 이건희가 어릴 적 텔레비전 옆에 있는 이미지 속 텔레비전 헝가리 텔레비전을 모델로 그렸을 가능성을 높여 주는 대목이다.

전차 노선이 부설되기 전의 숭례문 대한제국 이미지를 보자. 서울역 쪽에서 보는 숭례문 왼쪽은 산 능선이 아니다. 하천에 가깝다. 왼쪽에서 돈의문까지 어떻게 성벽을 쌓았다는 것인지 이해 할 수 없다. 이미지를 살펴보자. 정면 앞에는 낮선 수례가 놓여 있다. 이 수례를 끄는 소는 작아 보인다. 소 줄을 수례 손잡이에 묶어 두었다. 소는 얌전히 앉아 있다. 길 한가운데 나무 기둥이 세워져 있다. 사람들은 뒤쪽으로 그려져 있다. 숭례문이 크게 웅장하게 서 있다. 벽돌모양 돌인지를 예쁘게 쌓아 올렸고. 가운데 문은 아치형이다. 그 위에 2층 건물을 올렸다. 지붕은 기와일까? 함석일까?

필자 시골 동네에 초가집 몇 채와 나머지는 기와집이었다. 알고 보니 그것은 기와가 아니었다. 함석지붕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따로 다루어 보겠다. 흙으로 만들어 구운 기와는 존재하지 않았다. 함석에 시멘트 기와였다. 이미지 왼쪽이 서소문 쪽 같다. 지붕으로 보이는 것이 있고 숲을 그려 놓은 것으로 보인다. 서소문 쪽은 현실은 평지 아래다. 남산에서 내려가는 끝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건물 오른쪽은 함석지붕 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뒤에 성곽 돌로 쌓은 벽이 보인다. 여기가 성 밖으로 보이는데 집들을 그려 놨다. 사람들은 수레와 건물에 비해 작게 그렸다.

훼절되고 있는 숭례문 1907년 이미지를 보자. 이부분도 필자 손이 어느 정도 자유로워지면 쓰겠다.

서울에 전차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