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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백백프로젝트

[100-039] 서울의 전차? 61.

100-039

 

서울의 전차? 61.

 

PART 02 : 궤도와 바퀴는 사람들의 발이 되고 : 전차가 개편한 도시 공간 : 도심과 교외의 연결 : 경성외간선도로개수공사사진첩 1935년을 보자. 경성 교외 도로의 개수 전후를 비교한 사진이 수록되어 있는 사진첩이라고 한다. 복선화된 청량리와 아직 복선화되지 못한 돈암, 왕십리 등 신설된 노선들을 확인 할 수 있다고 한다. 전차 노선을 계획 단계부터 복선을 하지 않나 설계도 복선으로 해야 하고 단선으로 했다고 복선으로 했다는 것은 이해불가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을 바보 멍충이 취급을 한다. 단선은 계획할 수조차 없다고 본다.

왕십리 이미지를 보자. 신작로처럼 보인다. 넓은 길이다. 가운데서 오른쪽으로 치우쳐서 선로가 두 개 있다. 그냥 줄그어 놓은 것 같다. 줄긋다 보면 돌맹이들이 튀어 나온다. 딱 그 모습이다. 왼쪽 도라 가에는 가로수가 심은 지 얼마 안 되었는지 버팀목을 만들어 놓은 것으로 보인다. 집은 단층짜리 스레트 집으로 보인다. 크다. 전봇대가 크고 높다. 저런 전봇대는 이 땅에서는 보지 못했다. 사긴 가운데에 건물처럼 보이는 것이 있다. 지붕도 건물도 뭔 이상하다. 왼쪽 전봇대는 또 다르다. 일괄적으로 그리지 않았나 보다. 전봇대가 저리 다양한가?

마포 이미지를 보자. 도로는 역시 넓다. 가운데 선로를 그렸다. 양쪽은 하얀데 가운데는 검다. 단선 선로에 검게 그렸다. 저 멀리 전차를 두 대를 그려 놨다. 전차 두 대가 오는 건지 가는 이상한 모양새다. 전차 선로 양옆 도로에는 걸어가는 사람들이 몇 명 그려져 있다. 도로가에는 전봇대로 보이는 것들이 세워져 있는데 전깃줄은 보이지 않는다. 양쪽은 허허벌판이다. 오른쪽 저 멀리 축사 같은 것이 보인다. 왼쪽 멀리에도 큰 지봉들이 보인다. 2층 사각 건물도 보이는 것 같다.

청량리역 앞 이미지를 보자.

 

청량리역 앞 개수 전 후 이미지를 보자.

 

 

 

 

다음에 보충하겠다.

서울에 전차는 없었다. 전기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