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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백백프로젝트

[100-046] 서울의 전차? 68.

100-046

 

서울의 전차? 68.

 

PART 02 : 궤도와 바퀴는 사람들의 발이 되고 : 전차가 개편한 도시 공간 : 도심과 교외의 연결 : 버스와의 경합 : 경성전차 및 버스 안내도 일제강점기 경성전기회사에서 버스 사업을 인수한 후 바뀐 버스표이다. 전차와 경쟁하던 버스는 경성전기로 운영권이 넘어가게 되면서, 전차와 버스의 환승이 가능해졌고 전차 노선과 상당 부분 겹치던 버스 노선이 전차를 보완하는 노선으로 바뀌게 되었다.”라고 설명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버스와 전철의 환승은 얼마 되지 않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직 시절이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재임기간 2002.7.1.~2006.6.30.)은 환승제도와 버스 중앙 차로 등 교통체계 전반을 개편했다. 서울이 교통체증으로 지옥이던 시절 소나기 같은 것이었다.

필자는 그때 부천에 살고 있었다. 버스 개편으로 온 나라가 시끄러웠다. 초록버스는 지선버스로 G를 버스에 붙였다. 빨강버스는 광역버스로 R이다. 파랑버스는 간선버스로 B이다. 노랑버스는 순환버스로 Y였다. 버스 알파벳으로 지, , , 광 한다고 비난이 쇄도 했다. 필자는 이해가 안 갔다. 그래서 서울에 와서 버스를 탔다. “우와~” 신세계였다. 서울은 교통지옥이었다. 너무 막혀서 택시는 타지도 못하고 버스도 탈 엄두를 못 냈다. 중앙차로에 버스가 쌩쌩 달리니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이 시원했다. 이렇게 좋은데 왜 반대를 하지하고 필자는 옹호의 댓글을 포털에 달기 시작했다. 역대 대통령이고 서울시장이고 최고는 이명박 전 대통령(재임기간 2008.2.25.~2013.2.24.)을 꼽는다. 서민의 발인 대중교통을 시원하게 뚫어줬기 때문이다.

전차와 버스의 환승이 아니고 지하철과 버스의 환승이다. 그것도 생긴지 20년 정도 되었다. 전차도 전철도 전기로 다닌다. 우리나라에 전기 공급은 1970년대 중반이다. 서울은 1973년이라고 필자는 본다. 팔당수력발소에서 전기를 생산하여 1974년에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1호선 지하철을 만들었다고 본다. 1973년 이후로 전국에 전기가 순차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했다. 일본의 전차나 유럽의 전차를 TV로 보면 그렇게 빠르지 않아 보였다. 유럽이나 일본에 버스와 전차가 공존이지 경쟁이라고 보기 어렵다. 현재의 버스와 지하철이 상호 보완하듯이 말이다.

경성전차 및 버스안내도 일제강점기 이미지는 범례가 보이지 않는다. 설명하기가 참 애매하다.

 

원본을 찾아 다음에 보충해 보겠다.

서울에 전차는 없었다. 전기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