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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전차? 117.
PART 03 : 70년간 운행의 종료 : 전차여! 안녕 : 철거된 궤도, 멈춰선 전차 : 시영 전차 인수 1주년 기념식 1976년 6월 7일 : 서울시에서 전차를 인수 후 운영 1주년을 맞아 김현옥 서울시장이 모범 전차운전사와 차장 등 72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보자. 726명에게 표창을 수여 했다는데 다 참석하지 않았는지 공간이 협소해 보인다. 사람을 가까이서 찍었다. 맨 앞에 남자는 입을 다부지게 다물었다. 각오가 비상해 보인다. 그래서 앞에 선택되었나 보다.
모자는 해군이 연상된다. 기차 운전사들이 저런 옷을 입었는지는 모르겠다. 6월 7일이라 그런가 반팔을 입었다. 단추가 흰색이다. 카라에도 뱃지가 있다. 수여자들은 양복을 입었다. 수상자들은 하늘색처럼 보이는 반팔셔츠를 입었다. 손목에 화려한 시계도 찼다. 1967년에 전런 시계가 있었다고 한다. 손목시계는 언제부터 등장했을까? 1967년에는 없었다고 본다. 1980년대도 없었던 것 같다. 천정에 형광등이 밝다. 처음 형광등 등장 했을 때 저렇게 밝지가 않았다. 저 밝기는 LED 수준이다. 천장도 나무 천장으로 보인다. 뒤에는 칠판 같은 것이 보인다. 인수식 장소와 같은 장소 인가 보다.
새로 단장한 전차 1966년 6월 26일 이미지를 보자. 폐기 할라고 인수 한 거 아니었다. 그런데 새 단장을 했다고 한다. 도로를 보자 전차 레일이 그려져 있다. 도로 한가운데 차장인지가 서 있다. 일부러 사진 찍을 라고 서 있나? 전차 안에는 운전수로 보이는 사람이 앞을 보고 있다. 차번호는 396인가 보다. 저거 딱 버스다. 뒷문이 뒷바퀴 쪽으로 점 더 내려간 거 말고는 차바퀴 흔적이 있다. 차바퀴는 둥그런데 저기는 사각이다. 전차도 바퀴가 두 개고 저 위치에 있나? 차 문이 열수 없는 문으로 보인다. 틈새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종이에 차문이라고 그려 놓은 것으로 보인다. 버스 이미지를 살짝 변형해서 그린 것으로 보인다.
뒤에 전차인지 버스인지는 차가 옆으로 넓어 보인다. 앞에 전차는 위로 길죽한데 말이다. 차 앞이 화려하다. 오른쪽에 지프차가 보인다. 차 뒤에 바퀴 달았다. 바퀴가 모양이 좀 이상하다. 맨 오른쪽에는 상가건물들이 늘어서 있다. 저 위에 큰 글씨로 반공방첩이 보인다. 이런 건물들은 구로동 공구상가 건물들과 흡사하다. 필자가 구로동 공구상가를 언제 봤는지는 정확하지는 않다. 몇 십 년은 안 된 것으로 본다. 용산도 저런 건물이었던 것 같다. 서울이 처음에 단층 건물로 시작해서 2~3층짜리 상가 건물이 길게 늘어섰다가 점점 층수가 높아졌다.
서울특별시 시영 전차 운임 조례 개정 1967년 6월 24일 | 서울기록원 : 곧 폐기할 전차를 운영 조례까지 개정했다고 한다. 조례 개정은 어디서 하지 서울시 의회가 1967년도에도 있었다는 것인가? 조례를 보자. 서 울 특 별 시 서곤사는 뭔 말인가? 1543. 6-301. 301는 빨간 볼펜으로 썼다. 이 문서는 타자기로 쓴 것으로 보인다. 글자 조합이 그렇게 보인다. 1967년에 타자기가 있었다고 하는 것인가? 301은 빨간 볼펜으로 1967년에 썼다고 하는 것인가? 수신 기획관리관. 제목 서울특별시영 전차 운임 조례 개정 : 1. 서울특별시영 전차 운임 조례(서울특별시 조례 제 438호 -66. 5. 230 공포) 다음 사유로 별첨 안과 같이 개정코자 하오니 심의 저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례는 지방자치단체가 제정하는 법으로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쳐야 제정됩니다. 조례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지방의원과 자치단체장과 주민입니다. 이다. 하지만 주민은 조례를 못 만든다. 다음에 이어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