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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100장

[100-36] 동작동 국립현충원은 언제 만들어 졌을까? 2

100-36

 

동작동 국립현충원은 언제 만들어 졌을까? 2

 

동작동 현충원 항공사진이 1965년도 사진과 1973년도 사진이 있다.

사진이 두 개다 확대가 안 된다. 무덤인지 밭인지 구분을 할 수가 없어서 확대를 해 보았으나 뿌옇게 될 뿐 무덤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1965년도 사진은 앞에서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73년도 사진을 쓰려고 다시 보니 새로운 것들이 보인다.

65년도 동작동 현충원 사진은 우선 앞부분이 현충원 정문에 도로가 있고 도로 앞에 바로 강이다. 절벽이다.

정문에서 들어가면 원이 있다, 그 원은 분수대로 보인다. 가운데 길이 있고 양옆으로 45도 각도로 길이 있다. 길을 따라 가면 타원형의 잔디밭이 있고 타원형 밖으로 길이 나 있다. 그 뒤에 작은 건물을 입구로 삼각형 나무 울타리가 보이고 건물 안으로 또 곧게 길이 나 있다. 왼쪽 밖으로 길이 있고 계곡이 이 있는지 군데군데 다리가 보인다. 쭈욱 따라 올라가면 양 무덤군인지 밭인지 가운데로 야산이 있다. 오른쪽으로 길이 구불구불 나 있다. 산 뒤쪽까지 왼쪽 산 능선에는 길이 제법 넓게 나 있다. 아래에도 길이 구불구불 나 있고 능선으로 통한다. 앞부분의 타원형의 항공사진에서 볼 수 있는 대학교 운동장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1973년도 사진은 칼라 사진이다. 역시 확대하면 무덤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뿌해 진다. 무덤인지 밭인지 알 수 없다. 푸른 것이 많은 걸로 보아 여름에 찍은 것으로 보인다.

앞부분이 1965년 사진은 바로 강이었다. 73년도 사진은 정문 앞 넓은 부분 앞으로 도로가 나 있다. 다리가 보인다. 오른쪽은 강물이 넘실대고 있고 왼쪽은 뭍이 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충원 정문으로 들어가면 분수대는 같은 것 같고. 타원형 잔디밭은 없다. 뒤에 건물도 크면서 삼각형은 나무 울타리는 사라졌다. 65년 사진은 오른쪽이 굴곡이 없이 곧게 길이 있는데 73년도 사진은 곧지 않다. 하나가 튀어 나왔다. 왼쪽으로 쭈욱 올라가면 지금의 장군 묘역이라고 하는 곳에 원형의 계단이 있다. 계단 왼쪽으로 새롭게 만들었는지 색이 다르다. 73년도 사진으로 장군 묘역 앞에 이승만 묘역이 보여야 하는데 사진이 멀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길처럼 보이지 묘역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이승만 묘역이 안 보인다.

뒤쪽 오른쪽에 사각형의 무엇인가가 있다. 65년은 네모만 있고 73년 사진에는 네모 안에 하얀 무엇인가가 있다. 현재의 독립유공자 묘역으로 보인다. 조형물 같다. 73년 사진과 같다고 볼 수는 없다. 사각 한의 사각 하얀 것은 모래 같다. 앞에 뭐가 있다. 뒤는 바로 숲이다.

65년 항공사진의 동작동 현충원은 세련된 공원이다. 왼쪽에 작은 공원인지도 잘 꾸며 놓았다. 전체적으로 잘 다듬어 졌다. 73년도 사진은 왼쪽의 공원이 사라지고 없다. 방죽이 하나 있다.

출처 : 국가기록원. 동작동 현충원 1965년
출체 : 국가기록원, 1973년 동작동 현충원 항공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