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노예 썸네일형 리스트형 100-18 빨간 기와집 100-18 빨간 기와집 『빨간 기와집』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음을 최초로 밝힌 배봉기 할머니의 증언을 통해 한국의 여성들이 일본이 저지른 전쟁 속으로 어떻게 들어가게 됐는지 꾸밈과 과장 없이 솔직하게 보여주는 책이라고 한다. 저자인 일본인 가와다 후미코는 1943년 일본 이바라키 현에서 태어났고 와세다 문학부를 졸업한 뒤 국제정보사에서 일하다 1977년부터 작가로 활동했다고 한다. 소설속 배봉기 할머니의 소녀 시절은 아버지가 머슴으로 일했기 때문에 한 지붕 밑에서 산 기억이 없다고 한다. 머슴은 남의 집에 고용되어서 그 집일을 해주고 출퇴근을 한다. 세경(월급)을 받는 직장인이다. 요즘 같으면 회사에 다니는 것과 같다. 부잣집 머슴은 대기업이라고 보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중소기업 정도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