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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백백프로젝트

[100-029] 서울의 전차? 51.

100-029

 

서울의 전차? 51.

 

PART 02 : 궤도와 바퀴는 사람들의 발이 되고 : 전차가 개편한 도시 공간 : 황금정선 1912126일 개통 : 전차 궤도 거리도 1919년 가 있다. 경성 시내 정거장 간의거리 및 단선, 복선 등을 표시한 표라고 한다. 1916년 제작하고 1919년 재발행 했다고 한다. 새로 신설된 신용산선과 황금정선, 본정선이 보이고, 의주로선과 청량리선 중 홍릉 앞 노선이 일부 사라진 것이 확인된다고 한다. *의주로 선은 1920년 다시 신설됐다고 한다. 전차를 폐기했다가 다시 신설도 한다. 전차만 스톱 했다가 다시 달리게 했다는 건지 아님 레일까지 철거했다고 다시 신설한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 1990년대 중반 필자가 시골서 올라와 부천에 살았다. 그때도 서울은 지하철 공사로 몸살을 앓았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지하철 공사 현장을 보면서 떨어질까봐 아찔했다.

조선총독부 신청사 건립과 북촌노선’ : “‘북촌 노선은 조선총독부에 출퇴근하는 일본인들과 관사 및 사택 거주자들을 위한 노선이었다. 남산에 있던 총독부는 1926년 경복궁으로 이전하였다. 주변에 관사와 사택들이 들어섰고, 이들을 잇는 안국동선 및 통의선, 태평통선이 개통되었다. 이 노선들은 1929년 조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람회 개최 직전 일부 복선화 되었다.”라고 한다. 동남쪽에는 총독부의원선, 본정선, 황금정선을 만들고 서북남쪽은 기존 광화문선에서 안국동선과 통의선, 태평통선을 연장했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총독부가 왜 남산에서 경복궁으로 이사를 갔을까? 총독부 직원들이 얼마나 많길래 전차까지 놨지? 1929년 조선박람회를 경복궁에서 개최를 해서 전차 노선을 신설했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에 이어서 보충하겠다.

서울에 전차는 없었다. 전기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