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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화폐) 5.
상품권
상품권은 상업에서 액면 가격에 상당하는 상품 또는 서비스와 교환할 수 있는 증표이다. 백화점이나 기타 상점, 상품권 발행 회사 등이 발행 주체가 되며, 무기명 유가증권의 하나이기 때문에 현금처럼 잃어버리면 끝이다.(나무위키)
발행 목적은 기업에서 현금흐름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소비자가 상품권을 구매하면 미래에 들어올 돈을 지금 받는 효과가 있으므로 자본 확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상품권은 사은품으로 받는 것으로 알고 살아왔는데 소비자가 상품권을 산다고 한다. 그래서 백화점에서 상품권을 우수고객에서 사은품으로 주기도 하고 디시해서 백화점 주변 상점들이 팔게 한 것인가 보다. 그러면 기업은 자본 확충을 위해서 상품권을 판매한다고 치자. 정부는 왜 상품권을 팔까? 정부도 기업이라 자본 확충이 필요한 것인가?
필자가 돈(화폐)를 따라가다 보니 그동안 궁금했던 상품권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필자는 기업이 발행하는 상품권은 고객에게 감사의 표시로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상품권은 해당 기업에서 만들어 배포하는 줄 알았다. 그러다 언제인가부터 정부에서 상품권을 발행하기 시작했다. 온누리 상품권 그리고 지역사랑 상품권을 할인해서 사게 하는 것이었다.
‘돈이 있는데 왜 상품권을 남발하지’ 라고 생각했다. 지자체가 지역사랑 상품권을 만들어 세금을 빼먹나? 그런 생각을 했다. 특히 좌파들이 상품권을 많이 주장하고 남발했다. 지역 관광명소 입장료를 몇 천 원씩 받고는 반을 그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어이가 없었다. 도대체 왜 이런 짓을 할까? 궁금했었다.
그 궁금증을 조폐공사가 풀어 주었다. 상품권은 의뢰가 들어오면 조폐공사에서 만든다고 한다. 조폐공사가 돈만 찍어내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상품권까지 만들어 돈벌이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기업의 상품권 의뢰가 줄어들었나? 그래서 정부가 상품권 남발하게 하다가 그것도 성이 안차서 지자체까지 상품권 남발하게 하는 것인가? 특히 이재명이 상품권 주장을 많이 했다. 이재명이 조폐공사에 잘 보여서 지금 당대표를 하고 있는 것인가?
민주주의 사회 즉 자본주의 사회는 돈 있는 사람이 주인이다. 조폐공사가 주인이고 그 조폐공사에 잘 보이는 사람이 실세가 되는 것인가? 민주당이 지역사랑 상품권을 많이 주장했다. 조폐공사에 돈을 벌게 해주어야 할 뭐가 있는 것인가?
우리나라 농협과 우체국을 보면 농협은 농민들 위해서 만들었다고 하지만 실상은 농민들 고혈을 뽑아 먹고 있다. 사기도 당당하게 쳤다. 농협이 은행을 운영하고 보험을 한다. 우체국도 은행과 보험영업을 한다. 우체부들을 통해서 말이다. 그러면 우표 값은 받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우표 값은 날로 올리고 있다. 보통 우편에 등기 우편을 만들어 돈을 더 받았다. 거기에 특급을 만들어 돈을 더 받는다. 우체국에 있는 봉투 값도 받는다. 접수창구 직원이 특급으로 유도를 한다. 처음에는 유도대로 했다가 보통 등기로 했다. 보통등기도 처음에는 바로 다음날 들어갔다. 이제는 보통 등기는 보통 우편과 같이 3일 걸린다. 일반우편은 제대로 배달도 안 해준다. 접수창구 직원에게 할당이라도 한 것인지 보통으로 하라고 해도 특급을 우겨서 필자가 폭발한 적이 있었다. 대한민국정부는 국민들에게 세금을 뜯어가고 있으면서 또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온갖 법을 만들어 사소한 것에서도 돈을 뜯어가고 있다. 잘잘못 따지지 않고 없는 사람에게 벌금을 때린다. 벌금 안내면 유사 강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