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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100장

[100-26] 난학, 해체신서

난학, 해체신서

 

   난학(일본어 :蘭学 란카쿠)은 에도시대 네덜란드를 통해서 들어온 유럽의 학문, 기술, 문화 등을 통칭해서 이르는 말이다.

에도 막부는 시마바라의 난을 계기로 기독교를 금지하고 쇄국 정책을 추진했지만, 네덜란드는 기독교를 포교하지 않는 조건으로 나가사키의 데지마를 거점으로 에도 막부와 제한적으로 교류했다.

   16세기 전국시대부터 서양의 학문이 전파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서양 학문은 언제부터 발생했다는 것인가.

   해체신서는 일본 에도 시대에 편찬된 번역 의학서이다. 내용은 한문훈독제로 되어 있다. 일본에서 서양의 책을 완역한 최초의 사례이다. 데지마에 온 네덜란드인은 대부분 기독교 전파보단 상업에만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에도 막부는 안심할 수 있었다. 도코가와 유시무네가 교호 개혁의 일환으로 외곡 서적 수입의 기준을 완화해 네덜란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스기타 겐파쿠는 한의사였다. 1754년 야마와키 토요(山脇東洋)가 일본 최초로 관허를 받고 사형수를 해부해 서양 의학서적의 정확성을 검증했다. 이 사건은 일본 의학계로 퍼져나갔고, 그는 기존의 오장육부설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기존의 오장육부설이 뭐였지)

   겐파쿠는 네덜란드 상관장(商館長) 등이 쇼균에게 연례인사 겸 찾아갔을 때, 그들이 묵는 속소인 나가사키야(長崎屋)를 찾아갔다. 이일로 겐파쿠는 서양 의학에 대한 관심이 더욱 깊어졌다.

   1771년 3월에 스기타 겐파쿠는 나카가와 준안(中川淳庵)을 통해 ‘타펠아나토미아’라는 책을 접하게 된다. 독일 의사 요한 아담스 쿨무스(Johann Adam Kulmus)의 ‘해부도표(Anatomische Tabellen)’를 네덜란드어로 번역한 책이었다.

   겐파쿠와 그의 동료 나카가와 준안, 마에노 료타쿠는 사형수의 해부광경을 보면서 그 책의 정확도가 엄청나게 높다는 걸 보고 감탄하게 되었다.(나무위키 요약)

 

   그래서 필자는 독일어 책과 네덜란드 책, 일본어 책 원본을 찾아보았다. 일본어 책이 순 한자에 우리나라 고문서에서 보던 글자들이다. 구결이 표지되어 있다. 일어는 하나도 없다. 우리나라에서 쓴 책으로 보였다. 그 시절에 사형수는 없었다. 지금도 없다. 지금 흉악범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다 가짜 날조된 범인들이다.

   해체신서 책을 보면 산 사람을 해부 했다. 731부대의 생체 실험은 현존 했다는 말이다. 731부대는 중국에 있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일본이나 우리나라에 있었다고 봐야 한다. 멀쩡한 산 사람 잡아다 해부를 한 것이다. 아무 이유 없이 잡혀가서 산채로 해부 당한 사람들이 몇 명이나 될까 해부도를 보면 너무 자세하다 한두 명 잡아 해부해서 그런 세부도가 나올 수 있을까 싶다. 살을 가르자마자 피가 범벅일 텐데 그 시절에 지혈도구나 소독약도 없었을 텐데 말이다. 해체신서 책은 1900년대 초중 반에 만들어 진 걸로 보이긴 하다. 1950년대 말인지 1960년대 초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내 어머니께서도 배수술을 하셔었다. 그때는 마취약이 없어서 목을 순간 졸라 기절시킨 후에 수술을 했다. 수술 자국이 배에 한 가득이었다. 빨래판처럼 우둘투둘 했다. 그런 정황으로 필자는 해부도가 만들어 진 것은 얼마 되지 않은 걸로 봤다. 또한 일본어가 아닌 한자도 되어 있는 해체신서로 우리나라에서 쓰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뭐든 일본이 했다고 한다. 바다 건너 일본이 이웃집이다. 삼국사기에도 바다건너 일본이 기근이 심해 천여 명이 신라로 밥을 얻어먹으러 왔다는 기록이 있다. 일본이 이웃집이다. 신라시대에 무슨 변변한 배가 있었나? 다 수공으로 배를 저었을 텐데 오면서 배곯아 아사 했을 것 같다. 엄청난 정신력으로 버티었을까?

   1700년대 네덜란드하고만 교류를 했다는 것도 의문이다. 네덜란드라는 나라는 언제 생겼는가? 나라라는 것이 생긴 지가 얼마 안 된 것으로 필자는 보기 때문이다.

   독일인 쿨무스의 해부도표 일본 데지마에서 생체 실험을 해서 만든 책이고, 야마와키 토요 등이 한 해부는 보충 해부로 우리나라에서 했을까? 그래서 일본어판이 한자인가?

해체신서
일본 데지마 배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