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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이사를 다녔다 1
경기고등학교를 먼저 보자.
경기고등학교는 1900년에 10월 3일 신학제에 의하여 관립중학교를 현 종로구 화동 1번지에서 개교하였다고 한다. 1906년 관립한성고등학교로 개명했다. 1911년 경성고등보통학교로 개명, 1921년 경성제일공립고등보통학교로 개명, 1922년 경성제일공립고등보통학교로 개명, 1938년 경기공립중학교로 개명, 1946년에 수업 년한 6년으로 연장, 1951년(전쟁중인데) 교육법이 따라 종 . 고등학고 분리. 1955년 중학교를 화동으로 이전. 1956년 고등학교 화동 교사로 복귀? 1971년에 중학교 폐쇄? 1974년 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개교. 1976년 화동에서 영동으로 이사(나무위키)
76년까지 종로구 화동에 있다가 1976년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으로 이사를 했다고 한다. 학교가 이사를 간다고? 1976년이면 강남은 개발을 시작한 때이다. 인구가 생기니 학교도 생겨야 한다. 새로운 학교가 생겨야지 종로구에 있던 학교가 이사를 했다. 종로구에 있던 학생들이 한강 건너 통학을 했다는 말인가?
경기고등학교 홈페이지 연혁은 1899년에 중학교 심상과 4년, 고등과 3년 과제공포(칙령제11호) 1900년 관립중학교 학생모집, 신학제에 의하여 관립중학교를 현 종로구 화동 1번지에서 개교. 1921년 보습과 설치(수학년한 1년) 보습과는 뭐지? 1922년 수업 년 한 5년으로 연장, 보습과 폐지. 임시교원양성소 폐지? 임시교원양성소를 언제 만들어 22년에 폐지인지는 모르겠다.
이걸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머리가 고장이 나버렸다.
71년도에 중학교를 왜 폐지를 했을까? 막 학교 생길 때 인데 말이다. 서울에 인구가 급증하기 시작했으니까 말이다.
1951년 아시아 재단이 신문지 종이를 수입해서 교과서 만들라고 문교부에 기능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1954년 유엔이 종이를 기증해 교과서를 만들었다고도 한다.
아시아 재단의 신문지 종이 기능은 신뢰성이 매우 떨어진다. 그럼 1954년 유엔으로부터 종이를 기증받아 교과서를 만들었다면 우리나라 교육은 1954년 이후가 된다고 본다.
일제강점기 양장본 책을 엄청 많이 만들어 냈다고 한다. 그 종이는 어디서 났는지 궁금하다.
이 땅에서 제지 공장이 생겨 종이를 생산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 후반부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