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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백백프로젝트

[100-032] 서울의 전차? 54.

100-032

 

서울의 전차? 54.

 

PART 02 : 궤도와 바퀴는 사람들의 발이 되고 : 전차가 개편한 도시 공간 : 조선총독부 주변 관사 및 사택 : 사택은 기업이나 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위한 살림집이라고 한다. 사택은 사기업이고 관사는 공무원들인가 보다. 필자 어릴 때 선생님 사는 집을 사택이라고 했다. 사택 심부름을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시켰었다. 조선식산은행 사택 조선과 건축1922년 이미지를 보자. 왼쪽에 입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택건물이 엄청나게 튼튼하고 크게 지었다. 현관은 경교장처럼 비가림막을 밖으로 낸 것 같다. 외장은 벽돌로 했고, 가운데 창이 특이하다. 창틀이 크고 가로 막이 위에 있다. 창틀을 보이게 그리기 위해서 위로 그렸나? 화단의 나무들은 부실하다. 나무에 비해 잎은 무성하다. 왼쪽에 창이 안으로 열게 되어 있다. 화장실 창 같기도 하다. 저런 창은 전에 필자가 본 거 같다. 화장실 창 높게 달려있는데 그걸 밀면 창이 열렸었다. 딱 그거다.

경성부윤 관사 건축과 조선1922년 이미지를 보자. 1922년에 이런 건물들을 지을 수 있었으면 1970년대 이 땅에 초가집은 한 채도 없었을 것이다. 벽이 흙에 함석지붕도 없었다. 지금처럼 시멘트 콘크리트 집이었을 것이다. 건축과 조선잡지인지 책도 들여다봐야 한다. 이해하기 힘든 화려한 건물들을 그려 놨다. 경성부윤 관사 현관이 화려하다. 현관 천장에 등이 달려 있다. 저것은 현대 등이다. 육각형 등으로 보인다. 오른쪽 뒤에는 정자가 픽셀이 깨져서 보인다. 조선식산은행 사택이나. 경성부윤 관사나 하늘은 뭔가 답답하다. 구름은 안찍히나? 파란 하늘을 흑백처리 하면 종이 같이 보이나? 경성부윤 관사는 누가 봐도 현대 집이고, 재벌 집으로 보인다. 외장은 벽돌로 마감을 했다. 왼쪽에 빗물받이 관도 보인다.

조선총독부 앞을 지나는 전차 경성시구개정사업회고이십년1930년 이미지는 다음에 보충하겠다.

서울에 전차는 없었다. 전기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