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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화가?
장욱진은 1918년 충청남도 연기군에서 태어났다. 학력은 양정고등학교졸업 일본 데이코쿠미술학교이다. 부인은 이순경, 이병도의 딸이다. 양정고등학교의 전신은 양정의숙이라고 한다. 양정의숙은 1905년에 서울의 종로구 도렴동에서 중구 만리동을 거쳐 1988년 양천구 목동으로 이전을 했다고 한다. 서울에 있는 유명인들 졸업학교를 검색해보면 이사를 했던지 폐교를 했다고 한다.
종로구에 인구가 폭발해 학교가 그렇게 많았나? 서울 주변을 개발하면서 인구가 불어나면 새로 학교를 짓지 이사를 가나. 서울이 인구가 증가하기 시작하는데 학교를 폐쇄했다고 한다. 필자의 기억으로 서울 학교에 학생 수가 늘어나서 오후반 까지 운영하고 학교를 많이 지은 것이 90년대이다. 80년대 후반 90년대 아이들이 많아져서 학교를 새로 만들어야 할 판에 서대문 중학교는 없어졌다.
장욱진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교수로 5~6년 근무 했다고 한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관에서 2023-09-14~2024-02-12 까지 가장 『진지한 고백 : 장욱진 회고전』을 열었다. 필자는 올 초에 고종 초상을 찾아 덕수궁에 갔다가 원하는 것은 없었고 장욱진 전을 하고 있어서 이왕 온거 관람하고 가자하고 둘러보았다.
장욱진을 둘러보면서 “이게 뭐지 이거 초등학생 그림인데” 그러면서 1층과 2층을 둘러보았다. 마지막에 장욱진이 영상이 있었다. 영상 속의 장욱진은 술에 쩌든 사람인데 화가라고? 전시관을 나오면서 직원에서 물어 보았다. 이거 장욱진이 그린 거 맞냐고 그렇다고 한다. “장욱진이 사진보니 알콜중독자 같은데 화가야” 하고 돌아와서 장욱진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장욱진은 알콜 중독이 맞았다. 한달 동안 밥을 안 먹고 술만 먹기도 했고, 알콜 중독으로 병원에도 입원했다는 블로그 글이 있다.
그림을 보는 순간 필자의 국민학교 시절이 생각이 났다. 국민학교때 그림을 그리면 그린 그림 돌려받지 못했다. 또 장학사가 와서 그림 잘 그리는 아이들 한 교실에 모아 놓고 그림을 그리게 했고 그 그림들 다 가져갔다. 장욱진이 그림은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2000년도 전반까지 초등학생들 그림 모아 놓은 것 같았다.
학생들이 그린 그림 가져다 장욱진이 그렸다고 하고 단순한 아이들 그림은 심플이니 어쩌니 하면서 언론플레이하고 전시회 열어서 비싸게 팔아먹은 것인가. 재능을 도둑질 당한 것인가? 장욱진 그림은 그림을 배운 사람 그림으로 볼 수가 없다.
1970년에 그렸다는 진진 묘 라는 그림을 보자. ZINZIM MYO는 영문이름이나 이니셜 같은데 이것이 장욱진 부인 이순경 여사의 법명이라고 한다. 법명이면 한자를 써야 할 것 같은데 영어다. 예전에는 이름과 성을 띄어 썼다. 묘 진진이라는 사람의 그림 같으다. 그림은 졸라맨이다. 1970년에 장욱진이라는 화가가 졸라맨을 그렸다고 한다. 졸라면 그림은 1900년대 중후반에 유행하기 시작했다.
이 진진 묘 그림은 서울 옥션 온라인 경매에서 2014년에 6억2천5백만 원에 팔렸다. 이 그림 판 돈 누가 가져갔냐고 물어 봤지만 개인정보라 알려 줄 수 없다고 했다.
장욱진의 그림은 그림을 배우지 않은 아이들이 그린 단순한 그림이 대부분이다.
졸라맨 그림 연도가 62년도도 있다.
양주시립미술관 블로그 링크 : https://blog.naver.com/lover902/223048856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