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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3] 낙산사 화재(강원도 산불) 100-93 낙산사 화재(강원도 산불) 낙산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에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의 말사라고 한다.2005년 강원도에 산불이 크게 일어나 낙산사가 전소되었다고 한다. 화재 사진을 보면 산불로 낙산사가 탔으면 밖에서 타들어가야 하는데 난간이랑 기둥을 멀쩡하고 안에서 불이 타고 있다. 화기가 엄청나게 쎄다. 일부러 기름을 부어 불을 낸 것처럼 말이다. 산불이고 바람이 쎄면 불이 나무에 붙나 생각해 볼 일이다. 필자는 한 번도 불난 것을 본 적이 없다. 장작도 불붙이기가 쉽지 않다. 좁은 아궁이에 불쏘시개를 넣고 한참을 공을 들인다. 요즘은 토치로 쉽게 붙이지만 예전에는 불쏘시개로 입으로 불어가며 장작에 불을 붙였다. 어떻게 하면 산불이 크게 나고 절이 갈퀴나무 타듯이.. 더보기
[100-92] 산성(성곽)은 언제 쌓았나? 100-92 산성(성곽)은 언제 쌓았나? 역사고고학을 공부하면 제일 많은 유적이 무덤과 산성이다. 우리나라에 산성이 곳곳에 있다. 필자의 시골에 백제시대로 추정되는 산성이 있다고 한다. 답사를 가봤다. 처음 답사 때는 여름이라 숲이 우거져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초겨울에 재차 답사를 했다. 나뭇잎이 떨어져 산성으로 쌓은 돌들을 볼 수 있었다. 산성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었다. 돌이 사각으로 벽돌모양이다. 기계로 자른 것이었다. 돌들이 이 지역 돌도 아니었다. 문제는 돌이 새것이었다. 오래된 것으로 보이지 않았다. 백제시대면 1500년 전 것인데 몇 십 년 된 것 같지 않았다. 필자가 보기에 이 돌들은 채석장에서 벽돌모양으로 기계로 잘라 트럭으로 날라다 쌓은 것으로 보였다. 근처 동네 이장님께 여쭤 봤다... 더보기
[100-91] 민영화 100-91 민영화 민영화(民營化 / privatization)는 행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공무원, 외국 등에 의하여 소유, 관리, 운영되던 조직 혹은 전문에게 권한을 일부 혹은 전부 이양하는 것을 말한다. 반대는 국유화이다. 국유화였던 것을 민영화 하는 것이다.민영화의 목적은 정부의 국민경제의 개입 축소가 라고 할 수 있으며, 세입증대의 목적이 있다고 한다.민영화는 국가가 운영하던 것을 국민이 운영하며 그에 발생하는 세금을 거둬들인다. 세입증대가 목적이라면 민영화로 가격 상승을 들 수 있겠다.도서관은 국가가 운영해도 민간이 운영해도 수익단체가 아니다. 도서관을 민간에 위탁한다고 해서 민영화라고는 할 수 없다. 수익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경기도가 도립도서관을 건립해서 운영을 민간에 위탁한다고 하니.. 더보기
[100-90] 임계장 이야기? 100-90 『임계장 이야기』 『임계장 이야기』는 공기업 사무직으로 38년을 일하다 퇴직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공기업에 38년을 일했는데 생계를 위해서 아파트, 빌딩, 경비원과 터미널에서 보안요원으로 일하는 내용이다. 전체적인 스토리가 현실과 맞지 않은 부분이 많았다. 자기가 살아보지 않은 내용을 쓰다 보니 허점이 많이 보였다. 임계장 주인공은 실존 인물이 아니다. 필요에 의해서 쓴 소설이다.교수나 공기업이나 공무원들은 정년퇴직해도 퇴직이 아니다. 그들에게는 일자리가 기다리고 있다. 교수는 명예교수 직함으로 강사로 계속 일을 하거나. 석좌교수가 된다. 석좌교수는 기업이나 개인이 기부한 기금으로 강좌를 열어 교수직을 유지한다. 석좌교수 하면 뭔가 무게감이 느껴진다. 뭔가 해서 검색해보니 대학에서 계속 일을.. 더보기
[100-89] 분노는 이른바 '적'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분노는 사람을 죽인다? 100-89 분노는 이른바 ‘적’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분노는 사람을 죽인다? 분노는 ‘적’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죽인다고? 누구를 죽이는 것인가? 분노한 사람이 죽는다는 것인가? 그럼 분노한 사람은 두 번 죽는 것인데!사람들은 언제부터 가해자 편이었을까? 가만히 있는 사람 폭행한 가해자 편을 들어 그 폭행에 분노한 사람을 억압한다. “니가 폭행을 당했으면 당한대로 살지 어디서 분노하고 그래 분노도 하지마” 그런 태도이다.드라마, 영화 스토리가 처음에 가해자 응징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내용이 많다. 결론은 가해자 응징자는 가해자가 되고 진짜 가해자는 피해자가 되어버린다. 원인 제공자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피해자가 악인이 되어 버린다.시비 건 사람에게 응징하면 너도 똑같은 사람이라고 한다. 어떻게 .. 더보기